Backstage 요즘 흥행 공식=연기돌, 2026 대장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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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별별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2회 작성일 26-03-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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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OTT 점령한 연기돌들…2026 대장주 누가 될까


한때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작품 흥행의 중심에 선 이름들이 있다. 이른바 '연기돌'이다.


최근 몇 년간 시청률, OTT 순위, 화제성 지표를 종합해보면 흥행에 성공한 '연기돌'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보인다.



① 첫 작품 선택이 다르다…'안전한 출발'의 공식


성공한 연기돌 대부분은 무리한 주연 데뷔 대신 단계적 선택을 했다. 캐릭터 밀도와 서사 비중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리고 이 선택이 장기 흥행의 출발점이 됐다.


② 이미지 변신이 빠르다… '이미지 전환' 성공 사례


흥행을 이어가는 연기돌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이미지 전환 속도'다.

밝고 반듯한 청춘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빌런·사극·장르물 등 전혀 다른 얼굴을 빠르게 꺼내 보인다. 이 과정에서 '아이돌'로서의 이미지를 덜어내고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③ 팬덤은 '부스터'지만, 결국은 실력


팬덤은 초반 유입을 만든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의 연기 밀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장기 흥행은 어렵다.


이 지점에서 아래 배우들은 공통적으로 '지속 가능한 필모'를 구축했다.



■ 박지훈 (워너원)

'윙크남', '내 마음 속에 저장' 밈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출신.


 

하지만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 영웅' 시리즈 '연시은'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OTT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시즌2까지 이어지며 IP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


이어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한 박지훈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단종 신드롬'을 형성했다. 선배·동료 배우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고, 영화 흥행 여파로 '약한 영웅'이 OTT에서 역주행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현재 새 드라마 '취사별 전설이 되다'가 공개 전부터 기대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대중 인지도 역시 확장세다.



■ 이준영 (유키스)

2025년 가장 바빴던 남자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약한 영웅 Class 2'에서 '금성제' 역을 맡아 박지훈과 날 선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능청스러운 태도 뒤에 숨은 폭력성과 예측 불가한 서늘함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시즌 화제성을 끌어올린 핵심 축으로 평가받았다.


같은 해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꺼냈다. 현실적인 고부 갈등과 답답한 선택들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한 '영범' 캐릭터는 온라인에서 이름이 반복 소환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는 변주가 오히려 배우로서의 확장성을 증명한 셈이다.


여기에 '멜로무비'까지 더해지며 2025년 다작 행보를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열일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는 군 복무 중이지만, 차기 공개 예정작과 관련한 언급이 이어지며 공백기에도 관심이 식지 않는 상황이다.



■ 도경수 (EXO D.O., 디오)

데뷔작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며 신인답지 않은 밀도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첫 사극 tvN '백일의 낭군님'은 최고 시청률 14%대를 기록하며 케이블 월화극 흥행사를 새로 썼다.


2025년 공개된 Disney+ '조각도시'에서는 첫 악역에 도전하며 장르 확장을 증명했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엑소 완전체 활동까지 병행하며 가수·배우 두 영역 모두에서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 박진영 (GOT7)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출발해 안정적인 연기 톤을 보여줬다.


이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tvN '악마판사'에서 묵직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tvN·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1·2는 OTT 화제성 지표 상위권을 유지했고, 최근작 tvN '미지의 서울' 역시 동시간대 경쟁작 대비 높은 온라인 언급량을 기록했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신작 JTBC '샤이닝'까지 대기 중으로, 매 작품마다 장르를 달리하는 전략이 눈에 띈다.



■ 준호 (2PM)

2019년 tvN '자백'을 기점으로 배우로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법정 스릴러 장르에서 감정선을 절제한 연기로 가능성을 입증했고, 작품은 최고 시청률 6%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맡아 인생작을 남겼다.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인받았다. 


JTBC '킹더랜드'는 1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흥행력을 입증했고, tvN '태풍상사' 역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올리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성과를 이어갔다. 출연작마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결과를 남기며 '흥행 불패'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캐셔로'가 글로벌 1위에 오르며 해외 화제성까지 확장했고,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합류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 윤아 (소녀시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동시에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돌과 배우를 병행한 초기 사례 중 하나다.


이후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영화 '공조'로 780만 관객을 동원했고, '엑시트'는 942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출연작마다 관객을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흥행 카드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준호와 호흡을 맞춘 JTBC '킹더랜드' 이후 차기작 '폭군의 셰프'까지 연달아 흥행을 견인하며 '시청률의 여신'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로 방송가에서는 "임윤아가 출연하면 흥행은 보장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흥행 배우로 인식이 전환된 사례로 꼽힌다.



■ 김세정 (I.O.I, 아이오아이)

OCN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로 거친 액션과 감정 연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SBS '사내맞선'은 최종회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OTT 상위권을 유지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소화력을 입증했다.


최근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첫 사극 도전과 함께 1인 3역에 버금가는 연기를 펼쳤다. 그 결과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부문)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I.O.I 컴백까지 앞두고 있다. 5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으로,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의 완전체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④ 꾸준한 '차세대 연기돌' 등장


■ 유나 (ITZY)

tvN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홍장미 역으로 연기 데뷔했다. 주인공 박신혜의 동생으로 신스틸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990년대 청춘 감성을 담은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감정 표현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박선호 감독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배우"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에서 다져온 표현력이 브라운관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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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이름들.

무대 위 마이크를 잡던 이들이 이제는 대본을 든다. 


다음 2026년 흥행 신드롬을 이끌 차세대 연기돌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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